기술자료/기술동향
나노잉크 개발 '너도나도'
어린왕자!
2006. 8. 31. 19:24
전자회로의 패턴을 인쇄 방식으로 형성하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핵심 소재인 전도성 나노잉크의 개발 및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나노잉크는 전도성을 띤 나노 크기의 입자를 분산시킨 잉크 형태의 전자소재로 디스플레이 및 RFID, 연성회로기판(FPCB)의 전극이나 회로를 잉크젯 방식으로 인쇄하는 데 필요한 핵심 물질이다. LCD나 PDP·RFID 시장 창출을 위한 최대 과제인 원가 절감의 방안으로 노광 및 에칭 공정을 대체하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요 소재 업체가 전도성 잉크를 잇달아 내놓고 디스플레이 및 전자 업체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PDP 상판의 전극을 인쇄 방식으로 새길 수 있는 나노잉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PDP 전극을 형성하는 페이스트의 입자를 기존 마이크로 단위에서 나노 단위로 조절, 전극 형성 온도가 낮아져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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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2008년부터는 라인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잉크젯 방식 전극 형성 기술은 공정이
단순하고 재료 소모가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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