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기술동향
삼성전기, LCD TV용 LED BLU 본격 양산
어린왕자!
2006. 8. 31. 19:22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본격적인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LED BLU) 시대를 열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는 31일 수원사업장에서 강호문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CD TV용 LED BLU의 첫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했다. 삼성전기가 양산을 시작한 LED BLU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삼성전자의 40인치 이상 프리미엄급 LCD TV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CCFL BLU에 비해 색재현성이 높고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도 없다. 수명이 약 3만 시간이고 소비전력이 40인치 기준으로 170와트인 CCFL BLU에 비해 LED BLU는 10만 시간의 수명을 보장하며 소비 전력도 100와트와 불과하다. 또 응답속도가 빨라 PDP TV 대비 약점으로 지적되던 동영상 잔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분할구동(Local Dimming)이나 컬러필터를 없애는 등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조기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 경쟁업체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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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안기훈 전무는 “현재 휴대폰 위주의 LED 사업구조를 BLU 중심으로 개편하고 조명제품으로 응용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2010년 LED 부문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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