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EL DISPLAY

무기EL 태양전지 표시판

어린왕자! 2006. 8. 24. 11:58
일, 태양전지식 무기EL 표시판 발매


형광등이나 발광다이오드보다 경량, 가공도 용이

7시간 축전으로 최대 16시간까지 연속 점등 가능


무기EL제품을 전문업체인 피카치(三重市, TEL 0593-51-6320)는 무기EL과 태양전지를 결합시킨 표시판을 개발했다. 전구가 필요없어 유지 관리가 간편하며 전원이 없는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발된 무기EL판 ‘솔라시스템’은 가로 20㎝, 세로 8㎝ 사이즈의 무기EL 시트에 문자나 마크시트를 부착시켜 사용토록 되어 있다. 색상은 청, 녹, 적, 황 등 14종을 구비하고 있고 표준 사이즈외에 대형 표시판은 특별주문도 가능하다.

태양전지 패널이 표시판 상부에 설치되어 있어 낮시간에 배터리에 충전한 후 독자 설계한 내장회로가 주위의 밝기를 인식해 자동으로 발광하도록 되어 있다. 7시간 태양전지 축전으로 최대 16시간까지 연속 점등 혹은 점멸이 가능하다.

무기EL은 면전체가 발광하므로 쉽게 눈에 띄며 소비전력도 형광등보다 적은데 야간에 30미터 거리에서도 문자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로 설계되었다. 가격은 강화프라스틱을 덮은 표준품이 5만엔으로 건설업계 등을 대상으로 초년도 5천개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무기EL은 유화아연등 무기재료를 사용한 박형디스플레이로 형광등이나 발광다이오드보다 경량이며 굴신성을 갖고 있어 가공하기가 쉽다. 발광하여도 열이 나지 않고 표면 일부가 손상되어도 발광에는 지장이 없다.


일경산업신문 20004.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