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Mobile phone

아라리온, 세이텍 흡수합병

어린왕자! 2006. 8. 19. 12:19
아라리온, 세이텍 흡수합병후 7일 신주상장

 

윤상호 기자 crow@pbj.co.kr

 

[프라임경제] 아리리온은 휴대폰 부품회사인 세이텍을 흡수합병해 7일 세이텍(035900)으로 신주상장된다고 6일 밝혔다.

신주 상장되는 세이텍의 자본금은 84억원, 등록주식은 8400만주(액면가 100원)이다.

세이텍은 지난해 삼성전자 휴대전화 최고 히트상품인 블루블랙폰에 장착된 슬라이딩 힌지(hinge)의 원천기술을 가진 회사다.

이 회사는 슬라이드형의 핵심인 힌지의 핵심기구물인 U-샤프트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독일 지멘스에 43억원 규모의 슬라이딩 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세이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억4000만원과 13억8000만원, 올 예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0억원과 92억4000만원이다.

세이텍의 기준주가는 765원. 최대하락폭인 380원에서 최대상승폭인 1530원 범위안에서 7일 오전 9시까지 호가를 받아 시초가가 결정된다.

동종업계인 KH바텍(060720)의 시가총액은 1170억원으로 이를 세이텍의 주가로 환산하면 1390원 정도다.

 

입력 : 2006년 07월 06일 11:20:57 / 수정 : 2006년 07월 06일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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