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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내장산 단풍구경

어린왕자! 2012. 11. 11. 13:18

사람들은

풍요로울때 어려움을 생각하여 준비치 못하고,

옆에있을때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차디찬 겨울의 혹한을 이겨내고 새로이 푸르름을 갈아입었던 그것들이

다시금 옷을 갈아입고 아름다움을 한껏 폼내며

서로가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다시 벌거벗음으로 혹한을 준비하고 있다.

돌고도는 세상에서 우리는 이 아름다운 시간의 찰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작은시간이나마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의 사랑을 느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