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임교수/폴리텍 대학

제5회 국제특수인쇄산업전시회 개최

어린왕자! 2009. 9. 18. 17:03

제5회 국제특수인쇄산업전시회 개최
특수인쇄를 실시한 다양한 패키지 선보여

국내 인쇄문화의 향상과 특수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제5회 국제특수인쇄산업전시회(PRINKOR 2009)’가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이앤엑스, 대한인쇄문화협회,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등이 후원한 ‘PRINKOR 2009’에는 13개국 103개사가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우수한 디지털인쇄산업과 특수인쇄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제품을 대거 소개하였다.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하여 국내 인쇄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인쇄기, 스크린인쇄기자재, 제본설비기재, 인쇄재료 및 OA기기, RFID인쇄관련기기, 특수인쇄기분야, 포장관련기기, 인쇄전자소재 및 기기, 지가공기계, 인쇄 및 출판 서비스 등 특수인쇄와 관련한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제품들이 전시되어 인쇄의 디지털화 및 특수인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최근 인쇄시장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역동적인 소비 시장이 원하는 빠르고 참신한 라벨 및 포장 작업을 대량으로 할 수 있는 ‘HP 인디고 프레스 WS4500’을 소개한 ‘한국HP’, 다양한 인쇄기법을 적용한 화장품 및 식품포장용 패키지를 소개한 ‘(주)태신인팩’, 환경 친화적인 ‘친환경용지(Environmentally friendly paper)’를 전시한 ‘두성종이주식회사’, 일반 및 특수인쇄의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 등의 포장재를 소개한 ‘(주)금빛지엔씨’ 등의 업체가 특수인쇄를 적용한 여러 가지 패키지 제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시기간동안에는 “특수인쇄가 미래 인쇄산업을 주도한다”, “디지털인쇄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전략”, “EL디스플레이 기술과 적용” 등을 주제로 한 인쇄 전문 세미나가 열리고, 우수한 특수인쇄물을 전시한 ‘특수인쇄홍보관’과 우리나라의 옛 인쇄문화체험과 우수인쇄물들이 전시된 ‘인쇄문화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인쇄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PRINKOR 2009’에는 기존의 특수인쇄의 영역은 물론, 특수인쇄영역의 확대와 시장다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되어 국내 인쇄산업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하였다”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